지난 18일 지반이 무너져내린 인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사고 발생 1주일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상 조짐이 있었지만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현장 소장 46살 A씨 등 지하철 공사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흙이 떨어지고 누수량이 많아지는 등 붕괴 조짐이 사고발생 1주일 전부터 있었고, 사고 발생 15분 전에는 붕괴위험을 보고받은 현장 소장이 근로자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상수도관 누수에 의한 침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깨진 상수도관을 거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를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