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중학교 체육수업 확대, 시행에 어려움 많다"

곽상은 기자

입력 : 2012.02.23 11:48


전국교직원노동동조합은 "중학교 체육수업 확대 강제시행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성명서를 내고 "지금 학교는 교원의 인사이동, 업무분장과 수업분장이 모두 끝나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교과부가 느닷없이 교육과정을 변경하라고 해 학교별로 파행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교조는 특히 "대부분 학교가 영어, 수학 시수는 그대로 둔 채 비입시과목의 시수를 줄이거나 평일 수업시간을 늘리는 방법으로 체육시간을 늘리고 있다"며 "교과부가 학교 교육의 파행과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과부는 지난 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학생 체육활동시수를 현행 주당 2∼3시간에서 4시간으로 50% 가까이 늘리고 모든 중학생이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