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지난해 1월 치러진 외과 전문의 국가자격시험 문제가 사전 유출된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달 중순 복지부에 대한 정기감사를 진행하던 가운데 모 대학 교수가 시험문제를 빼돌렸다는 투서가 접수돼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에 위탁한 전문의 국가자격시험의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의협이 보관 중인 출제자와 합격자 명단 등 시험 관련 서류를 확보한데 이어 22일 오전에는 의협을 방문해 그동안의 경위 등을 들었다고 감사원 관계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