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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친이, 공천배제 항변, 나경원-신은경 눈길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02.22 13:56


새누리당은  여의도 당사에서 현역의원을 제외한 서울 지역 공천신청자 162명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한 나경원 전 의원과 KBS앵커 출신의 신은경 자유선진당 전 대변인이 중구 공천신청자로 나란히 면접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면접에 앞서 "서울시장 선거로 부득이 사퇴하긴 했지만 사실상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당이 어려운 시기에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면접에서는 '1억 피부과' 논란에 대해 공직후보자추천위원들이 우려를 제기해 해당 병원에서 쓴 돈이 550만 원에 불과하다는 나 전 의원의 해명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전 대변인은 면접에서 "종로에서 20여년간 살면서 지역민의 고민을 가족처럼 알고 공감해 왔다" 면서 "새누리당이 국민의 사랑을 되찾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대변인 경력에 대해선 "한달간 선진당에 몸을 담았지만 이후에는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종로에 공천을 신청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현 정부 실세 용퇴론' 등에 대해 "새로운 정치와 국정중심의 경험이 과소평가돼선 안된다"며 "5년마다 물갈이하면 세상에 대채 누가 남겠느냐"고 항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