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줄에 묶인 채 불에 탄 고양시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5일 밤 10시쯤 한 시민이 서울 연희동의 한 공원 난간에 묶여있는 고양이 시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뒷발이 낚싯줄에 묶인 상태로 안면이 심하게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검역검사본부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21일 현장을 찾아 목격자 등을 토대로 범행이 이뤄진 시간대와 정황을 확인했으며, 일단 살아있는 상태에서 불이 붙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