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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환영" vs "총선 심판"…여야, 명암 엇갈려

이병태 기자

입력 : 2012.02.22 01:47|수정 : 2012.02.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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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은 "국가의 이익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조속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발효 중단 요구를 끝내 무시한 현 정부를 총선을 통해 심판하겠다"면서, "정권이 바뀌면 한미 FTA를 폐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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