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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부산 사상 나갈 수 있다"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2.21 17:36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출마를 선언한 부산 사상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전략 공천될 가능성에 대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곳이라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대성 위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공천신청자 면접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부산 사상구를 보니 철새 정치인들이 많이 있더라"면서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문 위원은 또 새누리당을 택한 이유와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많은 정당이 모여있지만, 결국에는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원화 될 것"이라며, "선거가 끝난 뒤엔 민주당의 혼선과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문대성 위원은 부산 사하갑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역 정가에서는 문 선수위원을 문재인 후보가 출마할 사상구에 전략공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