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자들의 건강수명이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거주자들의 건강수명은 73.89세로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년수인 기대수명의 경우도 서울이 80.39세로 가장 길었습니다.
보건사회 연구원은 "고령인구가 많을수록 건강수명이 줄어드는 반면 인구 천명당 의사나 요양시설이 많을수록 건강수명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