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아바 티베트족 자치주에서 19일 티베트 승려가 분신 시도 끝에 숨졌고, 티베트인 1천여 명이 숨진 승려의 시신을 뺏기지 않으려고 현지 공안과 대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를 비롯해 외신들은 어제 티베트 자치주 내의 랑탕 현에서 낭드롤이라는 10대 승려가 달라이 라마의 장수와 티베트 자유를 외치며 분신을 시도했다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랑탕현 정부 측에서는 분신 시도와 시위 발생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티베트인들의 잇따른 분신과 시위가 달라이 라마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며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