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이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폭력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시민 47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 폭력을 역점 수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교육청과 협의해 관련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간 120차례 준법 강연을 하고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가칭 '함께하는 법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검찰, 교육청, 구치소 등 유관기관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검사와의 대화, 검찰청 견학, 모범수 강연 등을 실시합니다.
학교 폭력 수사 과정에서도 선도와 처벌 대상을 구별해 선도 대상자의 경우 교육 프로그램을 기소유예와 병행해 실시하고, 처벌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비롯해 엄벌할 방침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