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이 3%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두 달 사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경제성장률이 3% 이하라고 내다본 기업이 58.4%였다고 밝혔습니다.
성장률을 3.1~3.5%와 3.6% 이상으로 예상한 기업은 각각 33.0%, 8.6%로 집계됐습니다.
3% 이하의 성장률을 예상한 기업은 지난해 12월 조사 때보다 37.6%포인트 늘었습니다.
대한상의는 "최근 수출 둔화에 이은 투자·내수 부진 등으로 경기 둔화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3% 이하의 성장률을 예상한 기업이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은 82%에 달했고, 앞으로 경기 흐름에의 기대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