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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사람들 입에서는 힘들다, 못살겠다는 말이 쏟아지는 요즘.
그런데, 정작 한눈에 보아도 힘들 법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신림동 밤골마을에는 정과 웃음이 넘쳐난다.
밤골마을 사람들을 따라다니다 보면 어느새 다들 한 곳으로 모이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오복식 고물상》이다.
고물을 가져오는 노인들에게 아들처럼 구는 박기천 씨, 달동네 판잣집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사는 독거 노인들에게 딸 노릇을 하는 오복식 씨.
힘들게 살아가지만 정이 넘치고, 다른 곳에선 어깨 제대로 펴지 못하는 폐지 줍는 노인들이 큰소리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밤골마을.
그리고 그들의 아들과 딸을 자처하는 고물상 부부의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 더불어 사는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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