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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제 위기 극복 잘 했지만 분배는 악화"

서경채 기자

입력 : 2012.02.19 15:53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는 잘 극복했지만 분배는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MB정부 경제의 명(明)과 암(暗)"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경제는 금융위기와 국가재정 위기는 잘 극복했지만, 지니계수가 확대되는 등 소득분배 구조는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MB정부 4년 동안 수출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14.5%로 김영삼 정부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국내 총생산 증가의 내수기여도는 김영삼 정부 이후 최저인 1.6%p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수는 확대됐지만, 내수는 부진했다는 뜻입니다.

연구소는 "MB정부는 남은 임기 1년 동안 대내외 위험관리 강화 등을 통해 국정안정 도모와 서민 생활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 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