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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러시아어 공용화 추진안 무산

김아영 기자

입력 : 2012.02.19 11:10


옛 소련의 통치를 받았던 라트비아에서 러시아어를 제2공용어로 추진하려는 방안이 무산됐습니다.

라트비아는 러시아어에 라트비아어와 동등한 지위를 주자는 헌법 개정안을 국민 투표에 부친 결과, 3분의 2가량인 78% 이상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에는 유권자 가운데 69%가 참여해, 1991년 옛 소련 통치에서 독립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