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으로 프랑스 대통령의 꿈을 접어야 했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가 다시 성범죄 관련 혐의로 조사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칸은 21일 경찰에 소환돼 파리와 워싱턴, 마드리드 등지의 섹스 클럽과 관련된 조사를 받는다고 관련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칸이 의심을 받고 있는 대로 불법으로 알선받은 성매매 여성들에게 돈을 지불한 사실이 인정되면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칸은 성추문으로 지난해 5월 IMF 총재직을 사퇴한 뒤 새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32세의 한 여성 작가가 칸을 고소했고 검찰은 믿을 만한 증거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칸은 이로써 프랑스 북부 도시 릴의 호화 호텔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별도의 혐의와 함께 전반적인 조사를 다시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