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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막바지 겨울 추위 절정…서울 아침 -10도

공항진 기자

입력 : 2012.0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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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19일)가 절기상으로 우수인데, 너무 춥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최고 5cm의 많은 눈도 예보됐는데, 추위는 월요일쯤 물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우수를 이틀 앞두고 이어지는 막바지 겨울 추위가 매섭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8.4도까지 떨어진 데 이어, 오후에도 중부의 기온은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지방에는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고, 철원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면서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일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월요일부터나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해안과 섬지방에는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20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도 1에서 5cm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눈이 내리지 않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