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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실' 김해숙-천호진 포옹, 아름다운 중년 로맨스

입력 : 2012.02.17 15:53|수정 : 2012.02.17 15:53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해숙이 최고의 중년 남자 배우 천호진의 품에 안겼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절대 카리스마 이태원의 황제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을 손맛앓이에 빠뜨리며 따뜻한 중년 남자로 변하게 만든 ‘고봉실’(김해숙 분)이 ‘데이비드 김’의 품 안에 안겨 있는 모습이 포착, 갑자기 빨라진 로맨스 진도(?)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번 주 방송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9부에서는 ‘데이비드 김’의 부하 ‘동식’(정승우 분)에게 받은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으로 ‘고봉실’ 가족이 모처럼 화목한 식사를 하게 된다. 그 가운데 ‘고봉실’이 ‘데이비드 김’과 우연히 부딪혀 안기게 되고, 두 사람 모두 당황스럽지만 미묘한 두근거림을 느끼게 될 예정이다.
 
특히 자신이 준 핑크색 파시미나를 두르고 있는 ‘고봉실’을 품에 안고 있는 ‘데이비드 김’은 부쩍 멋져진 중년 남자의 모습으로 설레는 여심(女心)까지 끌어안으며 시청자들을 ‘고봉실’에 빙의하게 만들 전망.
 
이에 누리꾼들은 ‘스멀스멀 핑크빛 기류가 흐르나 했더니 벌써 이렇게 빠른 진도?’, ‘요즘 천호진의 멋진 모습에 마음이 너무 설렌다’, ‘다른 드라마에서 보다 훨씬 멋지게 나오는 천호진 아저씨. 20대도 아저씨 매력에 퐁당!’, ‘‘고봉실’ 그녀의 로맨스에 더더욱 감정이입하며 보고 있다. 이번 주도 기대된다’라는 등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고봉실’과 ‘데이비드 김’의 로맨스를 통해 중년 로맨스가 젊은 커플들보다 더 풋풋한 로맨스의 설레임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전망이다. 앞으로 더 로맨틱해 질 두 사람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봉실’이 ‘데이비드 김’의 품 안에 안기는 모습으로 안방극장 아줌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9부는 18일(토) 저녁 6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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