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인 '태양상'을 형상화한 배지를 제작해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광명성절, 즉 김 위원장 생일을 맞은 평양에서 김 위원장의 태양상을 형상한 휘장을 가슴에 모신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초상휘장은 광명성절에 즈음해 수여됐고 김일성 주석의 초상휘장도 종전과 같이 모신다고 덧붙였습니다.
1992년 김 위원장의 50회 생일을 계기로 만들어진 김정일 배지는 일부 간부만 달다가 2000년대 들어 일반 주민도 달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조선신보가 소개한 김정일 배지는 노동당 깃발 위에 초상화를 겹쳐 형상한 모양으로 김 위원장 사망 직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