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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후 폐기됐던 '대양해군' 구호 부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2.02.17 11:18


해군이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2주년을 앞두고 '대양해군'이란 구호를 부활시켰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해군이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사실상 폐기했던 '대양해군'이란 구호를 현재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대외 문서와 홍보자료 등에 '한국적 대양해군'이란 용어가 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양해군은 국가이익을 수호하고 국가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해상에서 상당기간 독립작전을 할 수 있는 해군력을 말합니다.

해군은 천안함 피격 사건이 터지면서 대양해군을 구호로 계속 내세울 경우 연안방어 능력 확충에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의식해 사실상 폐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