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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학교 일제고사형 진단평가 안본다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2.17 09:38|수정 : 2012.02.17 09:38


서울시내 학교들은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 실시되는 전국 단위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보지 않게 됩니다.

대신 서울시교육청은 '문제은행' 식으로 개발한 각 교과 시험문항을 학교에 나눠주고 진단평가를 치르는 날짜, 과목 수, 평가 문항 등을 학교의 자율에 맡기며 평가 결과를 교육청에 통지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초교 4,5학년에 대해서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국어·수학만 의무화하고 나머지 과목은 학교 자율에 맡겼으며 중학교 1,2학년은 개별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새로 마련된 계획은 각 학교가 진단평가 계획을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최종 결정하고 교육청에는 다음달 5일까지 언제,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만 알리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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