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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가별 '특화 화장품' 개발지원 본격화

신승이 기자

입력 : 2012.02.17 07:32


정부가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국가별 특화 화장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3대 화장품 소비시장인 중국에 대한 현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8월에서 9월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피부고민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식 등을 설문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 남성들은 피지와 주름을, 여성은 칙칙함과 잡티를 최대 피부 고민으로 꼽았습니다.

한국화장품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답한 비율은 남성은 81%, 여성은 66%에 달했고,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70% 이상이 잘 알지 못해서라도 답했습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지만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것이 장벽"이라며 이를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도 설문조사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