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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총련 간부 등 120명 북한 방문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02.16 21:46


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70회 생일을 맞아 재일 조선총련의 간부 등 120명이 현금을 갖고 북한으로 출국했다고 NHK방송이 1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공안당국은 조선총련과 관련 기관의 간부 등 120여 명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에 걸쳐 베이징을 경유해 북한으로 들어갔으며, 이들이 우리 돈으로 최소한 10억 원 이상의 현금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금 외에 금속제 조리기구와 조미료 상자 등도 가져가려 했으나 북핵 미사일 실험 이후 시행되고 있는 일본의 경제 제재 때문에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조선총련에 대해 '축하금' 등의 기부와 포장마차 출점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