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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선물 수송 북한 헬기 추락…상업상 등 5명 사망"

정유미 기자

입력 : 2012.02.16 16:12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앞두고 섬주민용 선물을 싣고가던 북한의 헬리콥터가 추락해 김봉철 상업상 등 5명이 사망했다고 대북매체인 데일리NK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NK는 김 위원장의 생일을 이틀 앞둔 14일 특별선물을 싣고 평안북도 철산군에 속한 서해 수운도로 향하던 헬리콥터가 착륙 도중 바위에 부딪혀 추락해 김 상업상과 평안북도 상업국장, 내각지도원 등 5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락 직후 조종사와 촬영요원들은 탈출해 살았지만 김 상업상 등은 헬리콥터가 폭발하면서 사망했다며 중앙당에서 오늘이나 내일 순직자 장으로 장례를 치른다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대북매체인 열린북한방송은 아직 세대별 명절공급에 관한 통보가 없다며 김 위원장 생일보다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