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회 생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개칭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16일 오후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 태양궁전으로 명명함에 관한 공동결정을 공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선중앙TV는 오후 2시쯤부터 20분간 당·정·군의 각계 인사가 김 위원장의 초상화인 '태양상'에서 거수경례를 하거나 고개를 숙여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넷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이 애도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중앙TV는 또 육·해·공·군 장병이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김 위원장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