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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공공 제약사' 설립 검토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2.16 10:22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의 가격이 비싸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이 '공공 제약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약 가격이 높은 데서 생기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공단이 직영하는 제약사 설립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대 이사장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제약사 설립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지지와 승인, 제약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와 합의도 필요한데 아직은 내부 검토 단계로 복지부에 건의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공단이 일산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장기요양시설 설립을 준비하는 것과 같은 취지로 제약사를 설립하자는 것이라며, 직접 제약사를 설립해 운영하면 국민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