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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교도소 화재로 270여명 사망

권란 기자

입력 : 2012.02.15 21:44


온두라스의 옛 수도 코마야과시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재소자 270여 명이 숨졌습니다.

온두라스 당국은 "화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교도소 내 폭동으로 불이 난 것 같진 않다며, 전기 합선 때문인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마야과 교도소에는 최소 800여 명의 재소자가 수감돼 있는데, 화재를 틈타 상당수의 재소자들이 탈옥했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