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국 종교자유 대사, 중국 비자발급 거부당해

김아영 기자

입력 : 2012.02.15 16:46


시진핑 중국 부주석의 방미에 앞서 미국의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가 방중을 추진했다가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인권 운동가들의 말을 인용해 수전 존슨 쿡 대사가 지난 8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면담 일정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어, 미 국무부 관리들이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말아 줄 것을 인권 운동가들에게 요구했다며 정부 대응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국제종교 자유담당 대사는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 집권 당시 국제종교자유법이 통과되면서 생겨난 자리로, 국제사회의 종교 분쟁과 종교의 자유 문제 등에 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