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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서 20대 엄마가 딸 학대 의혹

입력 : 2012.02.15 15:19


전남 함평의 모자보호시설에서 엄마가 네살배기 딸에게 화상을 입히는 등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함평읍의 한 모자보호시설에서 A(24.여)씨가  딸 B(4)양에게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혔다.

B양은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광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처가 심해 서울로 이송됐다.

사고가 나자 시설 측은 A씨를 격리 조치하고 아동학대보호센터 직원과 함께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

이 보호시설에서는 기초수급자 모자 7가구 18명이 자립 때까지 5년간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평=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