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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역적자 3년내 최대…2월도 비상

정명원 기자

입력 : 2012.02.15 13:37


지난달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액이 20억 달러를 넘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10일까지 무역적자액이 24억 달러로 더 늘어났습니다.

관세청이 내놓은 '2012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7% 줄어든 413억5천만달러, 수입은 3.3% 늘어난 433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무역수지 적자액은 20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적자를 낸 것은 지난 2010년 1월 이후 24개월 만이며 적자 규모로는 2009년 1월 37억 7천만 달러 이후 최대치입니다.

설연휴 조업일수 감소 등의 계절적인 요인에다가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겹친 데 따른 수출 둔화와 원자재 수입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153억 달러, 수입액은 177억 달러로 수출증가율이 수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