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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초 김서형, '야망의 불꽃 활활' 이덕화에 초강수

입력 : 2012.02.15 12:04


배우 김서형이 숨겨진 다크호스로 날갯짓을 시작했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진시황(이덕화 분)의 최측근으로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를 보필했던 모가비(김서형 분)가 감춰왔던 야심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진시황은 모가비에게 ‘호가호위’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없는 회사를 이끌어가도록 힘을 실어주는 척 했다. 이에 모가비는 본부장단을 소집해 본격적으로 그룹의 경영을 독식하며 자신의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갔다. 호랑이가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 되어가고 있는 형국.
 
특히 모가비는 아직 진시황이 시력을 잃은 것이 아님을 모르고 있었기에 진시황의 유서를 이용해 자신의 앞으로 회사를 모두 상속할 계략을 꾸몄다.
 
하지만 이는 모두 모가비를 시험하기 위한 진시황의 마지막 관문. 자신의 유서 녹취를 모가비에게 시키며 숨겨둔 진심을 알아내고자 했던 것이다. 급기야 모가비는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진시황을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게 하는 초강수를 두며 야망을 위한 날개를 펼쳤다.
 
모가비는 단순한 비서실장이 아닌 모종의 계략을 가슴 속 깊이 숨겨둔 캐릭터인만큼 드디어 ‘샐러리맨 초한지’의 와일드카드로 변모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올렸다. 최항우(정겨운 분), 유방(이범수 분), 여치(정려원 분) 등을 모두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그들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고단수의 지략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모가비의 본색이 드러난 가운데 전국시청률 16.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