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 신규 설비 반출과 창고 개축 등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면서, 입주기업들의 정상적 생산활동 보장을 위해 설비 반출과, 창고 개축 등 대체건축을 빠른 시일 내에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 근로자 공급 확대를 위해 당국간 실무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우리측 주재원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체력단련장 등의 지원시설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 한-EU FTA, 한미 FTA 등에서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으며, 입주기업들의 금융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10일 여야 의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직후,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촉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