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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음 맞는 친구는 건강에도 도움된다

입력 : 2012.02.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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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있는 어린이와 없는 어린이는 불쾌한 일을 겪었을 때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반응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콩고디아 대학 연구팀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스트레스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먼저 참가학생들에게 지난 나흘 동안 겪은 일과 그에 따른 느낌을 적도록 한 뒤 비교 분석했는데요, 친한 친구가 있는 아이들은 불쾌한 일을 겪었을 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코르티솔 수치의 변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반면 친한 친구가 없는 아이들은 언짢은 일을 겪었을 때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연구팀은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경우 면역력이 억제되고 큰 생리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 또한 지연시킬 수 있다면서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친한친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