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에서 반정부 시위 발발 1주년을 맞아 시위대와 진압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수도 마나마의 반정부 거점인 진주광장으로 행진하자 정부군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군의 해산 명령에도 시위대 행렬은 사나비스, 지다프스 등 마나마 서쪽으로 수 킬로미터가 이어졌으며 일부 시위대는 정부군에 맞서 투석전을 벌이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충돌에 따른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