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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4일)은 경기 교육감 기자회견과 경기도 노숙인 지원대책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수원을 연결합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반값 등록금을 비롯해 교육 전반에 대해 여러 가지 제안을 했는데, 함께 보시죠.
"대학이 바뀌지 않으면 초·중등 교육의 혁신은 한계가 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먼저 현재 20% 수준인 전국 국립대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현재 80%를 차지하는 국내 사립대학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대학의 공공성이 해체되고, 국민이 사교육 때문에 고통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대학'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상곤/경기교육감 : 서울대 수준의 잘가르치는 대학인 혁신대학이 권역별로 생겨나면, 대학의 서열체제가 완화되어 입시부담이 경감되고, 초·중등 교육 정상화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대학에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김 교육감의 이번 제안은 총선·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선거후보자가 정책이나 공약수립 시 반영하고, 사회 각계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