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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쪽방촌 주민 종합지원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02.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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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쪽방촌 주민 3천여 명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지원에 나섭니다.

종로구 돈의동과 창신동, 중구, 용산구, 영등포구 등 5개 쪽방촌 주민 3천 200여 명이 대상으로, 쪽방촌 환경 개선과 주민 자활을 위해 화재예방과 보건·의료, 난방과 생활편의시설 개선 등 5대 분야 20개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시는 쪽방 건물의 화재경보시스템과 가스누설경보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에 사용이 많은 전기장판은 안전여부를 전수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전담 간호사가 노약자를 방문해 한주에 한 번씩 고혈압과 당뇨 등을 진찰하고, 이동차량에 의한 현장 종합 진료실도 매달 한 번씩 운영됩니다.

이밖에 주거 환경이 열악한 100가구에는 보일러와 창문 등 집수리를 해주고, 샤워실이 없는 창신동에는 목욕권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