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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가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갑작스런 사망을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오늘(13일) 휴스턴의 부검을 실시했지만 명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을 부검한 경찰이 뚜렷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매체에서 휴스턴이 욕조에 누운 상태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익사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경찰은 사인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살 가능성은 없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휴스턴이 죽기 직전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은 우리 시각으로 어제(12일) 새벽 미국 베벌리 힐스에 있는 한 호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미국 팝 음악의 최대 축제인 그래미 시상식 전야제 공연을 몇 시간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48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난 팝의 여왕이 마지막 머물었던 호텔 앞에는 밤새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모네 미첼 : 그녀는 위대한 가수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의 노래를 들었어요. 그녀가 죽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휴스턴은 1985년 데뷔해 음반 판매량 1억 7천만 장, 그래미상 6차례 수상 등 팝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휴스턴이 참석하기로 한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휴스턴을 추모하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