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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이 새 당명과 로고를 최종 확정하고, 정책 쇄신에 더욱 고삐를 당겼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공천심사 기준을 확정해 후보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형 유통업체의 중소도시 신규 진입을 원칙적으로 5년 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양극화와 불균형 심화를 지적한 뒤,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잠식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당명과 정강·정책을 확정하고, 총선공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쇄신파 의원들은 당의 혁신 의지를 국민에게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며, 선거대책위 조기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총선 공천 기준안을 당무위원회에서 확정하고, 공천 신청자 713명에 대한 심사에 돌입합니다.
한명숙 대표는 99% 중산층과 서민의 꿈을 대변하는 공천 혁명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여러 후보가 경합하는 지역에서는 원칙적으로 2명으로 후보를 압축해 경선을 치르기로 하고, 심사 기준에서 정체성 배점을 지난 18대보다 2배 늘리고, 당 정체성과 배치되는 후보는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구 15% 여성 공천 규정에 반발하는 남성 예비 후보들이 법정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분란의 소지도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