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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주일 전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됐는데요, 교육부가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교폭력 대응 매뉴얼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지 이대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만들고 있는 '학교폭력 대응 메뉴얼'은 사용자에 따라 학생용, 학부모용, 교사용, 관리자용 등 네 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또 사용자마다 초등 저학년용, 초등 고학년용·중학생용, 고교생용으로 구분돼 총 16가지 메뉴얼이 보급됩니다.
메뉴얼엔 특히 폭력의 발생 흐름에 따라 징후 파악 등의 초기 대응에서부터 사법처리 진행 시 대처 방안 등 단계마다 구체적인 대응 요령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 제재, 피해자 보호에 대한 법령 정비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법 등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피해학생 치료비 지원 및 가해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관내 천 4개 학교에 교사들이 처리해 온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교무행정 지원사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교무행정 지원사가 배치되면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