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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새 요양병상 두 배, 분만병원은 10%↓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2.13 12:03


전국 병원의 병상이 5년 새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30% 가까이 늘었지만, 분만실을 갖추고 아이를 받는 산부인과는 오히려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와 저출산 등 사회적 추세가 의료서비스 공급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의 병상은 57만3천566개로 집계돼 5년전보다 29.6% 늘어났습니다.

의료기관 종류별로는 고령화와 더불어 요양병원의 병상 수가 6만6천941개에서 13만4천843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의 병상은 각각 13.2%, 7.5%, 27.6%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병상 증가 추세와는 달리 분만실을 보유한 산부인과는 5년 사이 천15개에서 911개로 10%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