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올해 6·15공동선언 12주년을 기념하는 민족공동행사를 금강산에서 열 것을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측위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양에서 북측위원회, 해외측위원회와 실무접촉을 갖고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 재개에 기여하는 방향에서 이같이 제안했다면서 북측위는 남측 의견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측위는 또 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대화와 협력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위는 그러나 2009년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면담하며 최고 수준의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을 담보했기 때문에 현대아산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협의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남측위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