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휘트니 휴스턴 사망 '미궁'…호텔서 무슨 일이

김윤수 기자

입력 : 2012.02.12 15:41|수정 : 2012.02.12 15:45

"범죄 흔적 없어"

동영상

<앵커>

'팝의 여왕' 미국 여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오늘(12일) 오전에 숨졌습니다.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 오늘 오전 9시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호텔에 도착해 곧바로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깨어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타살 등 범죄 흔적은 없었다면서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올해 48살인 휴스턴은 1985년 데뷔한 이래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인 '아이 윌 올 웨이즈 러브 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8~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누적 음반판매량 1억 7천만 장에 그래미상을 6차례나 받는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 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휴스턴은 지난 2007년 가수 겸 작곡가 바비 브라운과 이혼한 뒤 술과 마약에 빠져 있다 2010년 재기에 성공해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습니다.

휴스턴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사이트 등에는 동료 가수와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