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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면한 한국 관광객, "위험 지역인 것 몰랐다"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2.12 01:01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납치된 한국인 3명의 일행은 현지에서 납치 위험을 사전에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납치된 한국인과 일행인 54살 전 모씨는 이집트 주재 한국대사관이나 여행사를 통해 납치 위험성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납치 당시, 버스가 6~7분 정도 도로에 멈춘 사이 무장한 베두인족 10여 명이 나타나 차를 막아세웠고, 총기로 위협하며 버스 앞좌석에 앉은 관광객부터 끌어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전 씨를 포함한 나머지 탑승객 27명은 숙소로 돌아와 납치된 일행이 풀려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