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박주선 남북관계발전 특위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의원 8명이 10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오전 9시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간 여야 의원 8명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입주기업들을 둘러본 뒤 오후 3시쯤 귀환했습니다.
박주선 위원장은 "공단내 기업들을 돌아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며, 기업들이 설비 반출과 함께 건축허가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줄 것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것과 달리 여야 의원들은 오늘 방북에서 북측 인사들을 만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들의 개성공단 방문은 지난 2008년 민주당 의원들의 방문과, 지난해 9월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방문에 이어 현 정부 들어 이번이 세 번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