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북부 지역까지 확산 조짐을 보여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영 베트남 통신은 하노이 근처 하남성에서 농가에서 키우던 오리 2천 5백여마리가 한꺼번에 죽어 정밀 조사한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에이치 파이브 엔 원에(H5N1)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가금류 천 7백여마리가 죽고 4천여 마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또 올해 들어 사람 두 명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