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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조용환 부결 책임 공방…본회의 파행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2.02.10 10:27


새누리당은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 부결에 반발해 의사 일정을 거부한 민주통합당에 대해 조속한 국회 등원을 촉구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10일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민주통합당이 헌법가치와 국가관이 투철한 새 헌법재판관을 추천한다면 여당으로서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조 후보자의 선출안 부결 처리는 헌법 정신을 무시한 다수당의 횡포라며 맞섰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정 세력의 독점을 막기 위한 야당의 인사추천권은 항상 존중됐고 거부된 적이 없다"며 "새누리당은 공당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오늘 본회의를 거부하면서 대정부질문 등 국회 일정은 파행이 불가피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