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그리스 2차 구제금융과 관련한 협상 전망이 불투명해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일보다 5.75포인트 오른 12,883.95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2.91포인트 상승한 1,349.9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1.78포인트 오른 2,915.86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총리와 과도정부 구성을 지지한 세 정당 지도자들이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제시된 재정 긴축과 개혁 조치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막바지 협상을 벌였습니다.
전날 밤 그리스 총리는 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 등 이른바 트로이카 대표팀과 협상을 벌여 구제금융 지원 조건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합의안이 나온 것만으로도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정당들의 반대를 누그러뜨리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다우지수는 쉽게 방향을 정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