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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해안 빙판길 조심…추위 한고비 넘겨

입력 : 2012.02.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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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충청, 호남지역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센터로 가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아직도 눈발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기상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아직도 충청과 호남, 경남 내륙 곳곳에 약하게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눈구름이 거의 빠져나가고 있어서 지금은 그치거나 많이 약해진 상태고, 대설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 눈은 아침 사이 모두 그칠 텐데요, 막바지입니다.

앞으로 내릴 눈의 양도 1cm 안팎으로 무척 적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밤새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어제(8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만 해도 고창과 군산은 11cm가 넘었고, 광주도 10cm, 보령 4.2cm, 수원은 0.1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 쪽은 물론이고 경기 남부 쪽도 적은 양의 눈이 왔지만 길이 많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빙판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앞서 들으신 것처럼 추위는 이제 한고비 넘겼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올랐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춥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후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겠지만, 그래도 토요일까지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 추위는 일요일 오후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