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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가짜편지' 작성자 내달 검찰 조사 받을 듯

조성현 기자

입력 : 2012.02.09 02:18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의혹을 제기한 김경준 씨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 편지 사건과 관련해 이 편지 작성자인 치과의사 신명 씨가 내달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최근 검찰에 "총선 전에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검찰은 총선이 오는 4월 초인만큼 신 씨가 이르면 3월 말 귀국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씨가 귀국하는 대로 그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편지 작성 경위와 배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BBK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김경준 씨는 신 씨와 형 신경화 씨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와 여권의 사주를 받아 귀국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의 가짜 편지를 만들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해 12월 신 씨 형제를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