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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대폭 하락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02.08 18:05


올해 5급 공무원 공채시험 경쟁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5급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369명 모집에 만 2천524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경쟁률 33.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최저 수준의 경쟁률로, 지난해 50.2대 1과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2급 이상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게 되면서 지원이 줄어든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행정직은 259명 선발에 만 348명이 지원해 40.0대 1을 기록했으며, 기술직군은 15.5대 1, 외무직은 30.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38.4%로 지난해와 비슷하고, 평균 연령은 26.3세로 0.5세 낮아졌습니다.

1차 필기시험은 2월 25일 서울과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명단은 외무직 4월 4일, 행정·기술직은 4월 19일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