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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강남 출마 접겠다"…불출마 관측

입력 : 2012.02.08 15:12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8일 4·11총선 출마와 관련해 "강남에 출마하려고 했지만 이제 뜻을 접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서울 강남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남을이 전날 당 비상대책위의 결정으로 비례대표 의원의 공천 배제 지역으로 정해진 점을 언급, "저는 강남을 공천을 신청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다른 지역을 넘보지 않고 강남이 아니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강남을 주민과 약속했다"며 "주민과의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겠다는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강남을 후보 선정을 위해 당내 경선을 실시할 것을 주장해온 그는 "비대위의 결정은 지역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고, 특정인의 기회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강남을의 주민이 원하는 사람, 강남을에 걸맞은 사람이 공천돼 당선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데 감사를 표시했다.

(서울=연합뉴스)